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된 예비후보들의 탈당이 잇따르고 있다. 대전 서구갑에 출마를 선언한 유지곤·안필용 예비후보는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배제된 후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개입 의혹을 제기해 왔다. 이러한 의혹 제기에도 민주당이 경선을 진행해 본 후보를 선출하자, 두 예비후보는 탈당이라는 강수를 둔 것이다. 유지곤 예비후보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스스로 선택한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 시민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그는 "당헌 당규상 당원의 피선거권이 비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지역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거친 파열음을 내고 있다.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3일 서구갑에 이용수·이지혜·장종태 예비후보 간 3인 경선을 확정하자, 여기에 배제된 유지곤·안필용 예비후보가 반발하고 나선 것.유지곤 예비후보는 26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당후사했던 청년을 3인 경선에서조차 배제하는 것은 정량 정성적 평가까지 고려해도 민주당 시스템 공천에 인위 개입 없이는 배제될 수 없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는 "중앙당 뿐 아니라 대전시당
신용현(초선, 비례) 의원이 18일 입장문을 배포하고,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석연)의 경선 배제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어제 발표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운을 뗀 후 “저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를 견제하고, 유성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21대 총선에 출마했다”면서 “이에 현 국회의원직 사퇴를 불사하고서라도 당적문제를 정리하고자 했지만, 탈당을 하더라도 이중당적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는 공천관리위원회 측의 답변을 받았다”며 “법리적 판단의 적정성 여부를